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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괜찮아라는 말이

by 부랭이

괜찮아, 라는 말이 진심으로 들릴 때가 있다


“괜찮아.”

그 흔한 한마디가 가슴 깊이 박혀

눈물이 터져 나올 때가 있다.


마음 졸이며 걱정만 하던 날,

그 말 하나에 큰 위로를 받았다.


“괜찮아?”

짧은 물음에 담긴 애정을 느끼며

나는 혼자가 아니었음을 깨달았다.


“보고 싶어.”

그리움에 담긴 위로가

코끝을 찡하게 만들기도 했다.


평범한 인사말 같지만,

진심이 담긴 말은

언제나 마음 깊은 곳까지 닿는다.


그 순간마다

나는 또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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