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이라도
by
심온
Jun 18. 2025
.
.
건조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말라가는 입술과
타들어가는 머리카락
누렇게 바래는 피부를
나도, 그대도 붙잡을 수 없다면
텅 빈 시공간의 틈새에서
잠시만이라도, 함께 흩어지고
싶어
keyword
틈
흐름
시간
매거진의 이전글
미움도, 후회도 아닌
(낙서)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