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나는 ‘월급’이라는 단 하나의 수입원에만 의지하며 살았다. 회사에서 받는 250만 원이 매달 내 삶을 지탱해주는 전부였다. 회사를 그만두면 무엇을 먹고살아야 할지 막막했고, 돈을 버는 일은 오직 정해진 틀 안에서만 가능한 줄 알았다.
하지만 사업가로 전향하면서,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지금의 나는 네 개의 수익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다. 디자인 사업, 온라인 강의, 에어비앤비 운영, 그리고 유튜브까지.
다양한 경로로 수익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그 결과, 지금의 월 수입은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 사이. 단 하나의 수입원에만 의존하던 과거의 나는 상상도 못했을 숫자다.
많은 사람들이 수입이 늘어나면 삶이 더 바빠질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사업을 해보면 오히려 그 반대다. 지금은 하루 4~5시간 일하면서도, 회사 다닐 때보다 훨씬 많은 수익을 내고 있다. 물론 바쁜 날에는 7시간 이상 일할 때도 있지만, 일하는 시간이 아닌 ‘일의 효율’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엔 핸드폰을 꺼둔다. 사업은 회사처럼 8시간 자리에 앉아 있다고 월급을 주지 않는다. 짧게 일하더라도 집중력 있게, 성과를 만드는 일이 핵심이다.
나의 하루는 이렇게 흘러간다.
6시에 기상해 독서를 1시간 하고, 아이 등교 준비를 마친 뒤 조깅이나 수영을 한다. 오전엔 에어비앤비 청소, 오후엔 로고 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유튜브 콘텐츠 작업을 한다. 아이 하교후엔 도서관을 가고, 가족과 식사를 함께하고, 밤엔 온라인 강의를 2시간 진행한다. 물론 청소와 강의는 매일 있는 건 아니다. 에어비앤비는 주 1~2회, 강의는 주 2~3회 정도다.
사업을 시작한 지 이제 2년이 되어간다. 처음엔 수입이 들쭉날쭉해 불안했지만, 지금은 그런 마음도 많이 가라앉았다. 성실하게 쌓아올린 파이프라인이 점점 안정적인 구조를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내 일을 믿는다. 열심히 한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는 확신은, 내 자신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
올해 나는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 하나를 더 만들기 위해 이 글을 쓰고 있다. 누군가에게 지시받지 않고, 스스로 일의 방향을 설정하고 실행할 수 있는 지금의 삶이 나는 참 좋다.
몰입할 수 있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만 선택하는 이 삶. 이게 바로 내가 원하는 삶의 방식이다.
누군가는 묻는다. “사업이 그렇게 쉽나요?” 물론 쉽지 않다. 하지만 회사에만 기대 살았던 과거보다는 지금이 훨씬 안정적이다. 무언가를 통제할 수 있다는 감각, 내 시간과 에너지를 내가 원하는 곳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자유, 그것이야말로 삶의 진정한 여유가 아닐까?
지금 여러분의 삶이 안정적이지 않아 불안하더라도, 그 불안이 곧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수익의 문을 하나씩 열어보라. 그 문 너머에는,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만족스러운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