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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Jun 25. 2022

어긋남의 序

그대 청춘이다

우린 언제나

같지 않음을 서운해하면서도

견디리란 차이에 대해선 다름이라 하고

그렇지 않은 차이에 대해선 틀림이라 했다


미련이다

속임수다

솔직하지 못함이다


쉬운 용인과 배척이

흔한 머묾떠남이  세상

갑자기

멀어진 모든 것들이 그립다




말은.

하고 싶은 바로 그때.

하고 싶은 바로 그 말을 해야.

오해가 없고.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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