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옅음 혹은 깊음
그냥 있었지
공허하였지
그래서 놀았지
그나마 나았지
살려면
뭐라도 해야 했지
산다는 건
몰두하여 허무를 잊겠다는 것이었지
- 손락천
시간을 죽인다는 것은 그만큼 허무에 빠진다는 의미였다.
하릴없이 시간을 보낸 후에야 알게 되었다.
삶은 허무를 잊기 위한 몰두라는 것을.
<그 자리의 꿈> 출간작가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