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 그 씁쓸함에 대하여

전두환 회고록

by 시인 손락천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겠지만


가죽과 이름은 죽어가는 그님이 남긴 것 닐 테니


스스로 이름을 남기겠다는

그래서 슬프다

이름도 이름 나름이어서 더욱 슬프다


- 손락천


2017년 10월 14일.

전두환 전대통령의 회고록 1권이 판매금지가처분을 벗고 다시 판매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접하고, 씁쓸함에 쓴다.


http://newspic.kr/view.html?nid=2017101421082887370&pn=1&cp=a6rmq76k&_code=644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