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지가 그리해서는 아니 되느니라

하자 선생

by 시인 손락천

아는 자는 넓지 않고 넓은 자는 알지 못한다.

성인은 쌓아 두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모두 베푸는데, 자기가 오히려 더 갖게 된다.

자연의 도는 이롭게 해 주면서 해를 끼치지 않고, 인간의 도는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고려하지 않는다.

[하자 선생] 중에서




다원화된 가치, 다원화된 사회.

그 속에서 점점 무디어지는 전통적인 가치.

독립과 소외는 결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일 수가 없다.


인간성, 인간관, 세계관, 그리고 그에 부합하였던 전통적인 규범들.

점점 퇴화되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일까?


여기 10년 동안 공부하여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하자 선생.

세상이 변한다고 해서 세상의 이치가 변한 것은 아니라고 믿는 그.

그가 세상에 나와 작금의 현실을 질타한다.





그와 그의 말과 그의 행동은 우리에게.

꼰대일까?

스승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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