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불현듯
내 어디에 섰던가 생각해보니
알겠다
오늘은 그냥 오늘이 아니었고
차곡히 쌓인 과거 위의 오늘인 것을
이 하루만 살 것처럼 실컷 웃다가
배시시 접어 눈시울 붉혔다
웃음도 울음도
사실은 오늘 때문만이 아니었던 거다
- 손락천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