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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손락천 Jul 13. 2018

삶의 옅음 혹은 깊음

하루도 말을 쉰 적 없지만

아직 못다 한 말이 많다


그래

그럴지도 모른다


삶이란

다 하지 못한 말에

버티는 것일지도


- 손락천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말은 그 무게에 비하여 얼마나 얕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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