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홀로 서 빛난다

토닥토닥

by 시인 손락천

누구에게나 진실이 있지만

누구에게나 다른 진실인 것은

생각이 달라서다

인정받거나 그렇지 못하여

밝은 낮에도 빛나거나 그렇지 아니할 때도 있지만

진실은 거짓과 달라

홀로 서 외로운 것이어도

밤이 되면 별에 깃들어 빛난다

우리 몰라 준 마음에 절망치 않을 이유다

조금 더 빛나거나 덜 빛난 진실은 있어도

폄하될 진실이란 없고

우리에겐 희망의 밤이 있다


- 손락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