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토닥토닥

관심

그 하나의 독백

by 시인 손락천

오랜 시간 마음에 남은 울림이 아니어도 좋다

스친 마음에 촌각의 감정이어도 좋다

누군가는 함께 공명하고

누군가는 깊이 오해하고

또 누군가는 응원하거나 조롱하겠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무관심 보다는 관심이 낫


어떤 의미든

관심 둔 자리엔

한 점 바람처럼 의미가 일고

우리는 비로소

뜨겁게 타오를 불꽃이 된다


- 손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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