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40330
기안의 전시 <기안도> 를 다녀왔다.
멍청한 우기명. 한창 웹툰을 보던 때도 완결이 한참 지난 최근까지도, 난 내가 우기명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청춘을 대변하는 거지 나를 투영하지는 못 한다고. 그런데 이제 보니, 닮았다. 어떤 면에서는 했으면 내가 더 했지 싶다. 왜 기명이한테 그랬을까.
좋아해 온 것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