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사하세요? 저는 워터파크가 따로 없습니다.
비 내리는 월요일은 보폭이 유독 소심합니다. 왜 하필 이런 날 긴 바지가 끌리는 걸까요.
저는 비가 오면 윤하가 떠올라요. 〈우산〉이 대표적이죠. 그녀의 비(雨) 노래를 찾아 듣는 것이 장마철 나름의 루틴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가장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명이기도 하지만요.
여러분의 장마철 플레이리스트는 무엇인가요? 모두의 보송한 퇴근길을 기원합니다.
ᖰ ᖳ 〈비가 내리는 날에는〉
좋아해 온 것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