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최애 아이돌이 있나요?
저는 레드벨벳 슬기(@hi_sseulgi)입니다.
그렇지만 러비(레드벨벳 팬덤명)는 아니에요. 그치만 레드벨벳 좋아합니다. (?)
애매해서요. 앨범 나오면 들어보고 궁금하면 무대 영상도 찾아보긴 하는데요. 팬까지는 못 됩니다. 언제부턴가 누군가의 팬이라고 가볍게 말하는 게 실례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진짜 팬들에게도, 스스로에게도요.
그래도 종종 생각납니다. 지금도 들어요. 레드벨벳의 음악에는 그들만의 곤란한 매력이 있으니까요.
ᖰ ᖳ 〈눈 맞추고, 손 맞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