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작은도토리 Jan 21. 2020

주간회고 #20



1. 커뮤니티

From 디자이너의 아토믹 해빗 독서모임에 참여하다.

- 성장을 갈구하는 커뮤니티의 사람들과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그런 사람들이 내가 만들고 있는 서비스의 분명한 타겟이라는 생각과 그런 사람들과 이야기나누면 분명 좋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 이야기를 들으면서 느낀 건, 확실히 우리서비스와 fit이 맞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 그런 사람들을 중심으로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고, 우리 서비스를 런칭하고 소개하면 긍정적인 좋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을 것만 같다.

- 이러한 커뮤니티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만드는 것도 시도해볼만한 좋은 전략인듯. 주위 사람들이 살아가는 대중적인 흐름만들 수 있으면 자연스럽게 우리서비스에 유입되리라 본다.

- 끝나고 From 디자이너 커뮤니티를 만든 서연주님과 이야기했는데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커뮤니티, 모임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고싶어서 잠깐 시간내달라고 했는데, 바쁘심에도 흔쾌히 시간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



2. 사람

이번주는 거의 매일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에게서 연락이 와서 밥먹기도하고, 같이 대화하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나서 열정이 불끈 차오르기도하고. 참 신기하게 꾸준이 모이는 모임의 신년회에서 오랜만에 엄청 늦게자기도 하고. 자기계발에 시간을 거의 못쓴 것은 조금 아쉽지만, 한 주동안의 많은 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새겨져서 참 좋다.



3. 일

'뭔가 이상한데'라는 느낌을 계속 받고 있다. 이런 기분이 계속해서 우리는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돌이켜보게 한다. 이전보다 더 나아지는 팀의 모습에 만족하고 우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요즘은 '이전보다 잘하는 것만으로 정말 충분한가?'라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든다.


팀으로써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이걸 이루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것 같다.







매거진의 이전글 Retrospective #17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