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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도토리 Sep 24. 2019

스티브잡스

책 이야기


자신의 비전을 회사에 연결시켰을 때, 몰입도는 정말로 강력해진다. 자신의 신념을 쏟아부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 오래도록 생명력을 지닐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가진 그는 애플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다. 그러한 열정적인 모습은 사람들이 믿고 따를 수 있게하며 함께 위대한 여정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토대가 되었던 것 같다.


멋모르고 덤비는 도전의 힘은 때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려면 우선 그 일이 불가능하지 않고 실현가능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게끔 해야 한다.
여정 자체가 보상이다. A급 동료들과 함께 멋진 비전을 위해 몰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자체만으로도 선물이다.
내가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내 자신이 정의된다.






오랜만에 너무너무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을 만나게 되어 행복했다. 한 명의 통찰력 있는 천재가 어떻게 세상을 바꿔나갔는지에 대한 서사는 나에게 너무나도 많은 인사이트를 선물해준 것 같다.            뚜렷하고 명확한 목표, 비전이 갖는 힘이 리더쉽을 만나면 어떻게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지, 한 개인의 삶을 얼마만큼 충만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그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나아가면서 그들의 예술을 갈고 닦았다. 진화, 바로 그것이 언제나 내가 노력하며 시도한 것이다. 끊임없이 나아가야 한다. 딜런이 말했듯이 태어나느라 바쁘지 않으면 죽느라 바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이 책을 통해 윌터 아이작슨이라는 또 다른 천재를 알게 되어 좋았다. 읽는 내내 한 개인의 서사를 이런 위대한 문학으로 승화시킨 그의 능력에 감탄했다. 한동안은 이 사람의 작품들에 푹 빠져서 지낼 것만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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