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간에 글을 쓴지 벌써 1년 6개월이 넘었네요.
누군가 제 글을 기억한다면, 폐업을 했을거라 생각하셨을까요? 그러고도 남을 시간이 지나긴 했지요.
저는 여전히 나의 비전을 꿈꾸며, 달려 나아가고 있습니다. 기존 사업은 모두 정리를 했고, 조금 더 명확하고, 가능성이 보이고, 죽어도 해야겠는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어요.
처음부터 구체적인 비전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할 수 있는건 무엇인지 깊이 생각했고, 누가 나를 도와줄 수 있는지 찾아다녔습니다.
그 시간들이 1년 반이나 걸렸네요.
2025년은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모을 수 있는 돈은 다 모아서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시작을 할 준비를 했습니다.
5월 즈음, 아무래도 어렵겠다는 판단이 들어 이번 달 말까지 아무 성과가 없으면 진짜 접어야겠다 생각을 했는데 기적처럼 지원 사업이 선정되었고, 그걸 기반으로 우리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제 피보팅한 새로운 사업에 대한 기록들을 남겨볼게요.
글을 쓰는게 영 소질이 없는지 이 공간을 가끔 찾아 기록을 남기지만, 내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조금 더 자주 찾아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