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경험이 다음을 위한 디딤돌이 된다.
딸에게 두 발 자전거를 가르치고 있다.
전에 내가 타보자고 했을 땐 단호하게 거절했었다.
그런데 요즘은 또래 친구들 때문인지,
스스로 “나도 해보고 싶어”라고 말한다.
주말마다 조금씩 연습 중이다.
따라다니는 입장이라 체력이 꽤나 소모된다.
아이보다 내가 먼저 지칠 때가 많다.
자전거를 가르치면서 내가 자주 했던 말은 “하다 보면 될 거야.”였다.
처음에는 정말 잘 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속도도 붙고, 중심도 잘 잡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곧 불안해진다.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핸들은 조금씩 흔들린다.
그러다 결국 넘어진다.
그 순간, 딸은 다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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