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다시 웃으며 마주 앉는 날이 올까요?
저에게는 누나가 두 명 있습니다.
그중 큰누나는 저와 나이 차이가 제법 납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큰누나와는 함께 보낸 시간이 많지 않았습니다.
조금은 거리감이 있었고,
공감대도 다르다 느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야
누나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마음이 무르익기도 전에
누나는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얼마간 머물다 올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결국, 그곳에서 삶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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