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레드·X 활용법

글이 더 멀리 닿게 하는 나만의 방법

by 더블와이파파

SNS를 처음 활용하던 그 때, 나는 한동안 블로그만 운영하고 있었다. 글을 더 잘 쓰고 싶었고,블로그 안에서 이웃을 늘려가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였다. X(트위터)는 주식이나 부동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의 공간이라 생각했고, 인스타그램은 자기 자랑을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 스레드는 말 그대로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예상치 못한 방향에서 ‘나를 알리는 길’이 하나 더 생기고 있다는 걸 느꼈다.

블로그 통계를 확인하다가, 스레드에서 들어온 유입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처음엔 별로 의식하지 않았지만, 그 연결이 서서히 블로그의 흐름을 바꾸고 있었다. 결정적인 변화는 전자책을 출간하면서 찾아왔다.


나는 작년 한 해에 나는 3권의 전자책을 냈다. 첫 번째는 경험이었다. 내 만족은 있었지만, 판매는 쉽게 일어나지 않았다. 당시 블로그 이웃은 5천 명이 넘었지만, 그들에게만 알려서는 확산이 어려웠다. 그래서 두 번째 책은 달랐다. 글을 더 많은 사람에게 닿게 하고 싶었다. 그때부터 스레드와 X(트위터)를 조금씩 활용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금도 블로그 이웃 수가 가장 많다.

늦게 시작한 스레드도 이제는 블로그 만큼 1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게 되었다.


X, 스레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알게 된 팔로워들이 블로그의 글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게 이제는 익숙한 일이 되었다. 그분들이 내 블로그를 소개로 공유해준 적도 있다. 내가 요청한 것도, 의도한 것도 아닌데 그저 진심이 전해졌던 것 같다. 글이 닿는 길이 많아질수록 내 글은 더 멀리 가기 시작했다


이 경험을 통해 배운 게 있다.한 공간에서 진심을 담아 나를 쌓아두면, 다른 공간에서의 확장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것. 한 공간을 성장 시켜놓으면, 다른 공간 성장은 비교적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를 알리는 길을 하나하나 넓혀가면 내 글도 더 많은 사람을 만난다. 공간이 많아질수록,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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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스레드, X는 모두 ‘글’로 연결되는 공간이다. 형식만 다를 뿐, 본질은 같다. 나는 자주 1개의 글로 3개의 연결을 만든다. 블로그에 긴 글을 먼저 쓴다 핵심 문장을 요약해 스레드에 올리고, 블로그 링크를 함께 단다 짧은 문장 하나를 X에 올린다. 역시 블로그 링크를 덧붙인다 예를 들어 명언을 인용한 블로그 글이 있다면, X에는 그 한 줄 명언만 올려도 충분했다. 그 글의 감정과 메시지가 또 다른 연결을 만들어낸다.


결국, 목적은 단 하나 내 글이 누군가에게 닿는 것이었다. 그것이 내가 ‘글이 닿는 길’을 넓혀가는 이유다.

나는 매일 새벽 5시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는 사람이 되었다. 하루에 블로그 1~2편, X와 스레드에는 10개 정도의 짧은 글귀를 올린다. 하면 할 수록 새롭고 하면 할 수록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된다.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느낀 감정, 내가 살아내는 하루를 조금 더 진심 어린 문장으로 담아낸다.

그리고 기다린다. 그 글을 함께 읽어줄 어느 낯선 사람의 마음을.


다음편에서는 조금 더 실무적인 접근을 설명하는 글을 써보자고 다짐해본다


+@

혹시, 특정 SNS 채널 활용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도 좋겠다.

(4만명 정도의 팔로워를 보유한 경험을 나눠줄 수 있으니 말이다)

https://litt.ly/double_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