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과 가까워질 필요는 없다
직장은 단순히 일을 처리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스치는 자리다.
하지만 모든 사람과 가까워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나의 정신 건강과 성장을 위해, 반드시 거리를 두어야 할 사람도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다.
이런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보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마치 투명 인간처럼 대하는 편이 훨씬 현명하다.
첫째, 공동의 성과를 자신의 공으로 과장하는 사람이다.
함께 만든 결과를 혼자 해낸 일처럼 포장하는 태도는
동료의 의욕을 꺾고, 결국 신뢰를 무너뜨린다.
둘째,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비난하는 사람이다.
겉과 속이 다른 말은 조직 안에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고 관계의 본질을 흐린다.
셋째, 권력 앞에서만 고개를 깊이 숙이는 사람이다.
상대의 위치에 따라 태도를 바꾸는 모습은 사람을 인격이 아닌 수단으로 본다는 증거다.
이런 사람을 만났을 때 기억할 건 단순하다.
바꾸려 하지 말 것.
사람의 바탕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무례함에 하나하나 반응하다 보면 결국 지치는 건 나다.
없는 사람처럼 대하거나, 철저히 일로만 관계를 한정하는 게 낫다.
직장은 결국, 내가 성장하기 위해 머무는 곳이다.
무례한 사람에게 쓸 에너지를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데 써라.
불필요한 관계를 덜어내는 순간,
직장이라는 공간은 조금 더 조용해지고,
조금 더 나답게 숨 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