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인풋과 아웃풋에 대한 생각

무엇이 먼저일까?

by 더블와이파파

인풋과 아웃풋은 비례한다.
대부분의 일들이 그렇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좋아지고,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


책을 많이 읽으면 생각이 깊어지고, 좋은 말을 들으면 나도 좋은 말을 하게 된다.


좋은 사람을 자주 만나면 나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진다.


순서를 곱씹어 보면 항상 인풋이 먼저다.


결과를 바꾸고 싶다면 들어오는 것을 먼저 돌아봐야 한다.


무언가를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야 한다.


한정된 그릇에 새로운 것을 담는 방법은 기존의 것을 덜어내거나 그릇의 크기를 바꾸는 것.


좋은 것들을 꾸준히 받아들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내 그릇을 키우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가장 귀한 인풋은 사람이다.

좋은 사람을 채우기 위해서는 기존의 관계를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서로의 자리를 정리해야 새로운 사람이 들어올 수 있다.


그렇게 하나둘 좋은 사람들로 채워지면 내 안의 그릇도 조금씩 커진다.


좋은 사람으로 채우는 일, 사실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닐지 모른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될 테니까.

사람은 자신이 담은 것을 통해 세상을 살아간다.


무엇을 담을 것인지, 누구와 어울릴 것인지는 결국 나의 선택이다.


그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또 앞으로의 나를 이끌어갈 것이다.


jasmin-chew-JoxlAXpznBc-unsplash.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절대 바뀌지 않는 세상 불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