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uthful environmentalist
빌 버, 환경운동에 대해 견해를 밝히다.
“왜 사람들은 애를 계속 낳는지 모르겠더라고. TV에 환경운동가가 나오더니 사슴 수가 많다며 ‘여러분, 총을 들고 사슴의 얼굴을 쏴버리세요!’하는데 풀 몇 조각 먹은 거 가지고 다들 너무하는 거 아냐? 우리는 아주 그냥 모든 걸 x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근데 아무도 나서서 ‘여러분, 옆에 있는 저 밥벌레를 쏴버리세요’라고 하지는 않잖아.
가끔 그런 생각해보지 않아? 만약에 세상이 멸망해서 너가 아는 사람들 빼고 전부 죽은 거야. 그래서 고속도로를 타고 LA까지 직할 3시간만에 내달릴 수 있는 거지, 물론 x나게 엑셀을 200까지 밟고 말야.
딱 하나, 니가 x발 평생 알지도 못했을 사람들이 죽었다는 경미한 죄책감 하나 정도만 덮어버리면 된다고.
왜 아직도 모르겠냐는 거야, 내 말은. 애x끼를 3명이나 낳아놓고도 아직도 모르겠어? 니 유전자에는 누군가를 특별하게 만들 힘이 없다는 것을. 축제 같은 데 가보면 꼭 그런 x끼들 있잖아. 지가 뭘 하는지도 모르는 x끼들. ‘저기, 여기서 술을 파는 게 맞나요?’ x발, 제발 이런 똑같은 놈들을 그만 좀 만들란 말이야. 이 x끼들은 어딜가나 있다고, 빌어먹을. 교통체증 때문에 x나게 머리가 빡돌 때가 있잖아. 그럴때마다 이런 생각들을 한번씩 해보라고, 한발 빼고 나서 말고.
그래서 난 늙은이들을 좋아해. x나게 나를 재밌게 해주거든. 그들 집에 가면 항상 대문만한 가족사진이 걸려 있어. ‘우린 5명의 아이가 있고, 그들은 또 5명의 아이가 있고’ ‘틀딱 틀딱’. x발 난 그게 사람들로 보이지 않아, 도저히. 아저씨는 똥을 트럭 한무더기만큼이나 싸고 그 길로 뒈지는 그런 환경 공해를 만든 거라고. 그리고 그걸 액자에다가 기념까지 한 거지.”
“That’s not a family photo. It’s an environmental disaster - and you framed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