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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현성 도연 Jul 20. 2017

정목스님 추천사

 “이 세상에는 단 하나의 빈곤이 있을 뿐이다. 기도의 빈곤이다.”

기도의 소중함을 한마디로 요약한 이 말씀대로 기도는 결코 거창하거나 형식 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누군가를 도우려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되며 누군가의 곁에서 그들이 용기내어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만 해 주어도 모두 기도다.

도연 스님은 몇 년 전 카이스트 학생이자 스님으로 트위터를 통해 만 났다.이후 그의 행보를 유심히 지켜볼 수 있었는데, 그는 늘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에 뛰어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그런 도연스님의 기도 속엔 누군가가 힘들게 살거나 잘못되는걸 그냥 두고볼 수 없어서 온 몸으로 현장에 뛰어드는 관세음의 DNA가 있는 것 같다.

출가수행자이자 학생으로, 또 지도교사로 살아오면서 느끼고 보았던 경험을 담은 이 책이 방황하는 사람들에게는 등대가 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손길이 될 것이라 믿는다.

— 정목 스님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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