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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관리의 첫 단추
백로그(Backlog)

Hello, Jira! 처음 만나는 백로그

by 일반악어

Jira를 처음 세팅하고 나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단어, 바로 '백로그(Backlog)'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처음 이 용어를 봤을 때 개발자들이 늘 처음 작성하는 그 유명한 문구, "Hello, world!"가 떠올랐는데요.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의 첫 인사처럼, 백로그는 Jira를 활용한 프로젝트 관리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입니다.

Backlog.jpg


백로그(Backlog), 정확히 무엇인가요?

백로그는 프로젝트에서 다뤄야 할 모든 작업을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목록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아직 처리되지 않은 업무, 앞으로 개발할 새로운 기능, 기존 기능의 개선 사항, 수정이 필요한 버그, 심지어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아이디어나 제안까지 모두 담고 있습니다.


즉, 프로젝트를 하다가 문득 "아, 이런 것도 하면 좋겠는데?", "이 이슈는 나중에 꼭 체크해야겠는데?" 처럼 할 일이 떠오른다면 복잡하게 고민하지 말고 바로바로 백로그에 간단히 적어놓으면 됩니다!


백로그가 왜 중요한 걸까요?

제가 생가하는 백로그가 중요한 이유는 백로그를 통해 프로젝트 전반의 작업 현황우선순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팀원 간 업무를 명확하게 나누고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뚜렷하게 해줍니다. 덕분에 불필요한 중복 업무나 업무 누락과 같은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backlogsample.jpg Jira Backlog


백로그 관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백로그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작업 우선순위를 잘 설정해야 합니다.

모든 업무가 중요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가지 방법들로 나름의 우선순위를 정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자주 백로그를 점검하고 정리해야하며, 팀원들과의 정직적인 백로그 리뷰도 꼭 필요합니다.(굉장히 힘든 부분!)


맺으며

"Hello, world!"가 개발자의 첫 번째 코드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듯, Jira의 백로그 역시 프로젝트의 시작과 방향을 안내하는 첫 단추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수많은 백로그들에 치일때가 있을텐데 사실 이 백로그는 프로젝트의 이정표가 되어줄 중요한 요소라는 걸 잊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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