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프로젝트
새해 첫 날은 항상 설렌다. 하지만 나에게 2022년 새해는 10배로 더 설렜다. 이전에는 1월 1일에 야무지게 새해 다짐을 하고 다음날 다시 바로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갔다. 일상을 보내면서 새해에 했던 다짐은 잊고 다시 하던 일만 열심히 하는 일무새로 살았었다. 하지만 이번 새해는 좀 다르다. 내가 오늘 다짐한 일을 당장 내일부터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가? 그 어느 새해보다 훨씬 더 설레고 훨씬 더 기운이 넘쳤다. 심지어 날씨도 좋아서 산책하는 내내 따스한 햇살에 기분이 좋았다. 특별하게 무언가를 하기보다는 산책하고 청소하는 일로 하루를 보냈다. 그리고 이제 2022년 1년 동안 내가 해야할 일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2022년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2022년 내가 할 일은 크게 두 가지이다. 사업과 학업. 이것 역시 매년 같았지만 올해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과 학업을 병행해 볼 예정이다.
[사업]
+ 플랫폼 만들기 - 현재 기본 틀은 만들어놨지만 콘텐츠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채워보려고 한다.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 플랫폼은 자기계발 플랫폼이다. 나처럼 자기계발 하는 사람들이 많은 정보를 얻어 자기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 그런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
[학업]
+ 한중 문화 데이터 모으기 - 한중 문화를 연구하고 있지만, 연구자라고 하기에는 아직 데이터가 많이 부족하다. 일단 내가 관심있어 하는 SNS와 영상 관련 부분을 중심으로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보려고 한다.
+ 교육콘텐츠 제작 교재 만들기 - 교수님이 요청하신 부분이기도 하고 어쨌든 내가 10년 간 해 온 일을 정리할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다.
+ 소논문 쓰기 - 졸업을 위해 논문을 써야 하는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논문 하나를 준비하려면 정말 많은 걸보고 생각하고 정리하게 된다. 그 과정이 정말 힘들지만 마치고 나면 자신감이 생긴다. 내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소논문 4편을 쓸 것이다.
사업과 학업을 잘 진행하기 위해서 매일 루틴을 가지고 해야하는 일들이 있다.
1. 늦잠자지 않기, 부지런하게 움직이기
2. 책 많이 읽기
3. 꾸준히 스터디하기
4. 약속과 목표는 반드시 지키기
적어 놓고 보니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계획이지만 그래도 마음가짐이 다르다. 이번에는 하지 않으면 내 일이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평생 원하는 일을 하고 살고 싶다면 지금 해내야 한다.
올해는 확실한 내것을 만들어 시작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