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코리아
소액 투자로 강남 건물주 되기, 부동산 앱 카사
카사코리아는 5월에 인터뷰했던 스타트업인데 곧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게 되어 간단히 소개해본다.
자세한 내용은 예창완 대표 인터뷰 기사 참조
삼성전자 주가, 강남 집값… 지인과 ‘돈 얘기’를 할 때면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다. 하지만 “저 건물, 얼마야?” 묻는 경우는 드물다. 투자 대상으로 삼기엔 너무 비싼 탓이다. 수십 억 원은 기본이고 수백, 수천 억 원을 호가하는 건물도 많아 대부분의 사람은 엄두조차 내기 어렵다.
카사코리아는 일반 개인도 소액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부동산 간접투자 플랫폼 ‘카사’를 출시했다. 카사 앱을 이용하면 5천 원 단위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 (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에 투자할 수 있다. DABS 보유자는 부동산 임대수익 및 향후 빌딩 매각 시 보유 지분만큼 처분 수익을 받을 권리를 갖는다.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카사 앱에 가입해야 한다. 카사 앱을 다운로드해 투자 약관에 동의하고 회원 정보를 입력한 후, 입·출금할 계좌를 연결해 예치금을 입금하면 된다. 계좌 연결은 제휴사인 하나은행의 계좌만 지원하고 있다.
현재는 공모 대기 상태이고, 이달 중 강남 건물의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공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 상업용 빌딩의 발행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가 시작되면 빌딩 정보를 파악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투자하기로 결정한 사람은 청약하기 버튼을 눌러 청약금액을 입력한 다음 투자 설명서를 확인하고 청약하면 된다. 청약 현황 및 상세내역은 홈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빌딩 공모는 선착순으로, 먼저 청약한 고객이 DABS를 배정받는 구조다. 공모를 통해 받은 DABS는 사용자 간에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카사 앱에서는 투자지원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 링크로 카사 앱에 가입하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 모두 투자지원금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https://go.kasa.co.kr/aNlO6DCOb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