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따끈한 이벤트 하나를 공유하기 위합니다.
최근에 <육아살롱 in 영화, 부모3.0>이란 책이 발간되었는데요.
<겨울왕국>, <캡처링대디>, <우리들>, <디센던트> 등 30편의 영화에서 <Father & Mother>, <Work & Family>, < Parents & Children>이란 주제로 육아를 쉽고도 재미있게 끌어내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아버지들의 대표인 김혜준 님인데요. 출판기념회 겸 육아에 고민하는 아빠, 엄마들과 함께 육아수다를 펼친다고 합니다.
주제 : 두 아빠가 영화에서 찾은 부모 노릇
일시 : 2017. 10. 25(수) 오후 7시
장소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94길 KP빌딩 5층 더블유에셋교육장
참가비 : 1만원(도서증정)
안타깝게도 참가비가 있는데요. 출판사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아래 링크)에 참석하시면 무료로 참석 가능하십니다. 그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신청하세요^^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034093&memberNo=3262611
제가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 이유는......
짐작하셨을테지만 이책의 절반이 제가 쓴 글이기 때문입니다. ^^
제가 육아휴직의 경험으로 3년 전 <육아의 온도>(2014, somo)라는 책을 썼는데요.
그 후 둘째가 생기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며 느꼈던 고단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아가 가져온 제 생각과 삶의 변화를 영화와 함께 담아보았습니다.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함께 모여 육아수다를 나누고 싶어 이렇게 초대합니다.
혹 시작시간을 맞추기 어려우신 분은 조금 늦더라고 괜찮으니 부담 없이 신청해주세요.
(참고로 저는 7시 30분에 출석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