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봄꽃과 봄꽃축제
지금은 바야흐로 꽃놀이 시즌!
하지만 여기저기 벚꽃 얘기뿐이다...
우리 주변에 벚꽃 말고도 예쁜 봄꽃들이 얼마나 많은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벚꽃 못지않게 봄이 되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예쁜 봄꽃과 봄꽃축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행사 일정 사진 속 디데이는 캡처 당일로, 현재 봄꽃축제들이 임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개나리
우리나라에도 벚꽃 열풍이 불어 여기저기에 벚나무를 심기 전에는 명실상부한 대표 봄맞이 꽃이었습니다.
‘나리나리 개나리’라는 동요로 가장 친숙한 봄꽃인데요.
개화시기는 벚꽃과 비슷하거나 조금 이른 3월 중순부터이며, 올해는 제주가 3월 16일로 이미 개화를 시작했을 텐데요. 벚꽃 말고도 전국적으로 만개한 노란 개나리를 만끽해 보세요!
서울 응봉산 개나리 축제
● 장소
서울 서동구 응봉산
● 기간
2018.4.6 ~ 4.8
진달래
온 세상을 핑크빛으로 물들이는 봄꽃은 벚꽃만이 아닙니다! 오히려 보다 더 진한 색감을 즐기고 싶다면 진달래는 어떠신가요?
진달래는 산에 피는 봄꽃인데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등산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보다 진달래를 만끽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핑크빛보다는 조금 진한 자주, 붉은빛을 띠며 개화시기는 부산 3월 22일, 서울 4월 1일 정도라고 하네요.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 장소
전남 여수시 영취산
● 기간
2018.3.30 ~ 4.1
강화 고려산 진달래 축제
● 장소
경기도 강화군 고인돌 광장 및 고려산
● 기간
2018.4.14 ~ 4.22
철쭉
꽃말이 ‘사랑의 기쁨’인 철쭉은 4월 말부터 시작하여 5월이 되면 만개합니다. 철쭉 역시 온 산을 연분홍으로 물들이며 장관을 뽐내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약간 헷갈릴 수도 있는데 철쭉은 꽃이 진 후 잎이 나는 진달래와는 다르게 꽃과 잎사귀가 함께 피어있는다고 하니, 이렇게 잎사귀가 있냐 없냐로 구분하시면 될 것 같네요!
군포 철쭉축제
● 장소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
● 기간
2018.4.27 ~ 4.29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장소
경남 산청군 황매산
● 기간
2018.4.28 ~ 5.13
유채
개나리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노란색 장관을 연출하는 유채꽃 역시 대표적인 봄꽃인데요. 유채꽃의 개화시기는 3월~4월로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든 자랄 수 있지만 특히, 제주를 비롯한 남부지역에서 유난히 그 빛을 발합니다.
4~5월의 제주 하면 유채꽃이 가장 먼저 생각날 정도로 제주도에서는 곳곳에 샛노란 장관이 펼쳐지니, 이맘때 제주여행을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제주 유채꽃 축제
● 장소
제주 서귀포시 조랑말체험공원
● 기간
2018.4.7 ~ 4.15
튤립
네덜란드의 꽃으로 유명한 튤립은 사실 터키에서 유럽으로 퍼진 꽃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꽃입니다.
3월부터 시작해 4~5월이면 만발하는 꽃으로 특히나 형형색색의 색감이 튤립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색이 다양한 만큼 테마화단을 조성할 때 많이 사랑받는 꽃이기도 합니다. 색마다 주는 느낌이 또 다르니 즐기시는 분들도 다양하게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 장소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 기간
2018.3.16 ~ 4.29
태안 세계튤립축제
● 장소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
● 기간
2018.4.19 ~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