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의 정-반-합 체계를 빌어.
'정'은, 어떤 것이 모순적 면모를 지닌 상태로 있는 것을 말한다. 이 '정'을 부정하여, 모순을 털어버린 상태를 '반'이라 한다. 하지만 '반'은 모순을 극복하였다고는 하나, 이 세상 모든 물체들은 모순적 면모를 지일 수밖에 없으므로, 그것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한 상태인 '합'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합 또한 모순적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합'은 다시 '정'이 된다. 이러한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진리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것이 정반합 이론이다.
정(thesis)
반(antithesis)
합(synthesis)
오늘은 무릎이 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