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노잼 시기의 손님
#1 <가십 걸> Gossip Girl
인생 노잼 시기의 손님
(똑똑똑)
손님 : "안녕하세요...!
요즘 삶이 너무 지루하고.. 단조롭고... 노잼이라서
드라마나 하나 살까 하고 왔어요..."
이런, 인생 노잼 시기가 찾아오셨군요!
저희 가게에 정말 정말 잘 오셨어요.
저도 최근에 인생 노잼 시기가 찾아와서 드라마에 미쳐 살았거든요.
이럴 땐, 시즌 많고 자극적인 미드가 딱입니다.
"오... 미국 드라마라... 확 끌리네요.
사실, 한국 드라마가 요즘 안 끌렸거든요.
어떤 미드가 좋을까요?"
혹시 <가십 걸>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가십 걸>로 인생 노잼 시기를 극복했거든요.
그래서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D
"아, <가십 걸>! 들어봤어요.
꽤 오래전에 방송했던 드라마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옛날 드라마예요.
그래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됩니다.
연출도 좋고, 주인공들의 패션도 볼 거리 중 하나죠.
'미국 하이틴 드라마' - 라고 하면 가장 먼저 언급되는 드라마예요.
물론 캐릭터들이 고등학교 시절부터 성인이 되면서까지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말이에요.
"하이틴 드라마라...
제가 스트레스가 많을 때
생각 없이 볼 수 있는 하이틴 영화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보긴 하는데...
왠지 <가십 걸>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정말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누구나 살면서 인생 노잼 시기가 꼭 찾아오잖아요.
삶이 지겹다고 느껴질 땐 드라마 처방이 효과가 좋은데, 그중에서도
푹 빠지거나 중독될 수 있는 드라마가 최고입니다!!!
'중독'하면 <가십 걸>이거든요.
<가십 걸>은 시즌6까지 나왔고 2012년에 완결된 상태입니다.
항간에선 시즌2까지는 재밌었지만,
그 이후부터는 막장 드라마가 되었다는 평을 많이들 하는데요.
이와 동시에, "척블레어 때문에 본다."
"주인공들에게 정들어서 끝까지 보고 있다."라는 의견도 대다수였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 200% 동의합니다.ㅎㅎㅎ
<가십 걸> 드라마에 중독되면 절대 빠져나올 수가 없거든요.
특히, 대표적으로 사랑받았던 척블레어 커플 때문에 놓을 수 없는 드라마죠.
저도 척블레어 커플에 중독되어 시즌6 끝까지 정주행을 마쳤습니다.
'중독'이라는 단어가 이 커플과 정말 잘 어울려요.
세상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 척♡블레어!
첫인상은 안하무인에 못돼 보일 수 있는 둘이지만,
알고 보면 가장 신의가 있고 우정을 중시하는 인물이죠.
또, 불장난같은 사랑을 가볍게 하고 말 것만 같지만,
알고 보면 이 드라마에서 가장 순수하고 끈끈한 사랑을 합니다.
그러나, 자존심도 세고 욕심도 많고 상처도 많은 그들이기에
쉽게 마음을 열지도 못하고 쉽게 커플이 되지도 못하죠.
심지어 둘 사이에 사건사고도 많이 생겨서 평화로울 날이 드뭅니다.
그렇기에, 더 애틋하고 마음이 가는 커플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이 커플을 놓지 못하고 있어요.8ㅅ8)
아마 이 커플에 중독돼서 <가십 걸>을 끝까지 안고 간 시청자들이 대다수일 거예요. :D
"맞아요. 지금 저에겐 어떤 것에 중독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매력 있을 것 같네요...! 드라마 자체는 대충 어떤 이야기인가요?"
부유한 맨해튼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 사는 10대 청소년들의
완벽한 듯 보이지만 어딘가 불안정한 삶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보여주는 드라마예요.
주인공들이 10대에서 20대가 될 때까지
서로 순수한 혹은 불꽃같이 강렬한 사랑을 하는 이야기,
자신의 꿈을 위해 나아가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함께였던 네 명의 우정을 지켜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큰 매력인데요.
넷 중 한 명이 곤경에 빠지게 되면 다 같이 힘을 합쳐 서로를 돕죠.
아참, 그런데 함정은 그 곤경을 선사하는 것 또한 서로가 될 수 있다는 거예요.ㅎㅎㅎ
복잡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펼쳐져서 눈을 뗄 수 없을 겁니다.
각자 다른 매력, 다른 성격,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인물들이 만나서 생기는
다양한 케미와 관계, 사건을 지켜보고 있으면 시간이 훅훅 지나간답니다!!!
"지금 아무것에도 흥미가 안 생겼는데,
사장님 말씀 들어보니 구미가 확 당기네요.
시즌6까지 전부 주세요."
감사합니다. :D
분명 효과가 있을 거예요.
인생 노잼 시기, 끝내버리길 기원합니다!
(척블레어 커플이 "I love you."를 말하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