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답하라 1988’ 명대사
골목은 그저 시간만으로 친구를 만든다.
행복한 착각에 굳이 성급한 진실을 끼얹을 필요는 없다. 가끔은 착각해야 행복하다.
말에는 가슴이 담긴다. 그리하여 말 한마디에도 체온이 있는 법이다.
꽃잎이 지면 다 끝난 줄 알았어. 근데 그 꽃잎이 지고 나면 또 열매가 맺히더라고. 내가 그걸 까먹어부렀어. 내 꽃잎만 진다고 서럽고 아쉬워만 했지 내가 그걸 못 봤네. 회사에서 잘리기는 했어도 자식농사만큼은 참말로 겁나게 잘 지었어. 이런 부모 마음을 자식들이 언젠가는 응답할 것이네,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