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사진
by
화운
Feb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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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지금의 내 모습을
사진속에서 보게 된다면
흑백 사진으로 남아 있기를
다채로웠던 청춘의 색으로
아낌없이 매순간 그려 나갔으니
후회 없이 행복했기를
황혼보다 짙고 여운이 남는
그림으로 살아왔기에
무채색의 추억마저 아름답기를
흑백으로 남겨진 오늘도
사진으로 기록하며 기도하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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