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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크지 못한 어른들을 위하여
by
화운
Apr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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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달려가면 안 되겠지
다시는 안아달라고 하면 안 되겠지
그때처럼 철없이 울면 안 되겠지
말없이 고요 속을 걸어야겠지
촛불의 온기에 안길 줄 알아야겠지
마른 울음에 익숙해져야겠지
어른이 된다는 건 성숙해지는 것이고
성숙하다는 건 홀로서기라는데
홀로 선다는 건 외로워야 하는 것인가
홀로서기 위해 감정의 우물을 말리는
어른들에게, 나에게, 너에게
오늘은 잠시 울어도 좋은 날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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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서기
생각
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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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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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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