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별
by
화운
Sep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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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도 잠이 드는
늦은 밤과 이른 새벽 사이
커피를 쏟은듯
먹먹할 것 같던 거리
커다란 빌딩에
외딴 방의 불빛이 떴다
커튼을 뒤집어 쓴듯한
거리에도 별 하나
강렬히 뜨는구나
거리의 아려오는 행성을 보며
나도 별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나의 작은 불을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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