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고등어의 꿈
by
화운
Jul 25. 2023
아래로
너의 푸른 등은 무엇을 닮았니
고래도 짊어지지 못한 하늘을
간직하며 살아가는구나
바다가 되고 싶었던 것일까
푸르스름한 파도를 지닌 채
해일을 맞이하는구나
작은 몸에 왜 그렇게
무거운 것을 품어야 했던 거야
너의 꿈은 무엇일까
꿈은 바래지지 않는 파란색이니
고래를 꿈꾸지 않아도 아름다울
너의 푸른 등을 내게도 보여주렴
keyword
고래
고등어
꿈
5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화운
직업
시인
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팔로워
59
제안하기
팔로우
작가의 이전글
텃밭
선율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