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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살
by
화운
Jul 3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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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이 있는 건 당연한 것이겠죠
해가 뜨면 달이 지고
햇살이 숨으면 달빛이 반짝거리죠
당신이 제 세상에 나타난 건 당연하지 않아요
당신이 있기 전 온통 밤이었고요
그 이후로 일년이 백야로 가득합니다
당신은 동살 저는 새벽날개
접혔던 마음의 날개가 돋아나고
푸르스름한 빛이 스며들어요
제 삶의 해돋이는 당신이 있기에 볼 수 있어요
당신의 잔상으로 제 삶에 볕뉘가 흔들거려요
밤이 두렵지 않은 건 당신이 빛나기 때문이에요
당신은 동살
저는 새벽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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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날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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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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