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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by
화운
Mar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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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모든 일은
텅빈 장바구니에서 시작한다
오늘은 아무 일도 없었으니
이 또한 경사가 아니겠냐며
식구들을 위해 한가득 장거리를
담아 구수한 마음 한끼 담아오시네
부스스 달그락 거리는
어머니의 반가운 장바구니 소리
한숟갈 떠먹는 국물에 아른거리는
가족이라는 진한 풍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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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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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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