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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절의 꽃
by
화운
Jun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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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단절되어 고립된 계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왜 떠나지 못했는지 보다
어떤 꽃을 보았는지를 묻고 싶다
그 시절에 묶인 당신의 뿌리가
무엇을 향해 내렸는지
어쩌면 그대가 꽃이었을지 모르니
어떤 향기에 취했는지를 묻고 싶다
한평생을 매혹된 향기에 녹아
살아가는 이들은 지지않는 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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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계절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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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우연히 한 문장, 한 글자 주의 깊게 바라보았습니다. 그 우연이 제 삶에 길을 내어주었습니다. 제 글이 구름처럼 언제든 볼 수 있지만 깊이 있고 위로가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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