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솔아트 Jun 11. 2021

정지해있다는 것



어떤 잡지를 보다가 무표정한 사람들이 가만히 서 있는 모습의 사진이

몇 컷 있었다.순간 그들은 마치 죽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동상처럼 굳어있는 돌 같기도 하였다. 사진 작가는 그런 의도로

찍은 것은 아닌 것 같지만 내 눈에는 그 당시 그렇게 보였다.

그리고  휴식이 아닌 그냥 머물러 있거나 멈춰 있다는 것이 마치 이러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무기력하고 무언가 발전하려하지도 않고 머물러 있는 내 모습이 마치 그런 모습일 수도 있겠구나..하고..

잠시 육체는 쉴 수 있어도 일단 생각이 멈추지는 말아야겠다.

생각이 무기력해지면 소중한 시간과 생활이 완전 엉망징창이 된다.

항상 목적을 확실히 정해놓고 정신 똑바로 차리자!


작가의 이전글 오르막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