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그만큼만 증가되는 세상의 법칙이 존재하다
유튜브에서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이영표 선수가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들여주었다.
“열 방울의 땀을 흘렸는데
열한 방울만큼 성장하거나 발전하는 것
그런 것 없습니다.
열 방울만큼 땀을 흘렸는데
아홉 방울만큼 내가 발전하는 것
그런 것도 없어요.
10시간을 공부하고
10시간을 노력하면
정확하게 10시간만큼만 발전하게 돼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의 법칙이에요. “
라고.
출처: Pexels.comⓒ2018 manu mangalassery
문득 처음 상품기획의 세계로 입문했을 때가 생각났다.
그때만 해도 온통 천지가 배울 것에 고민해야 될 것들이 많았다.
하루 종일 고민해도 PPT 한 장을 작성하지 못했다.
들어가야 할 문구나 표현, 하루 온종일 3줄을 생각해내지 못했던 시기였다.
아침에 출근해서 그 3줄을 채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때였다.
때로는 장표 전체와 어울리지 못하는 소수의 표현 때문에 많이 혼나기도 했었고 곤욕을 치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때는 하루 8시간, 10시간, 12시간 아니 14시간이 넘는 동안 그리고 퇴근할 때까지 기획만 생각했다.
기획을 잘하고 싶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했던 시기였다.
지나고 보니,
딱 그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어떤 대상을 보게 되더라도 스쳐 지나가지 않고
왜 저럴까?
저게 어떻게 동작될까?
어떤 이점이 있을까?
부터 생각한다.
기획적인 마인드의 시작임을 그때는 몰랐지만,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세상의 법칙은 공평한 것 같다.
노력한 만큼만 얻어진다.
현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진다.
음식을 먹는다면,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미래의 몸 상태가 달라지고
책을 읽는다면,
그 책을 읽은 만큼 생각의 범위가 넓어질 것이고
인생의 고민을 한다면,
그 고민을 한 시간만큼 인생을 바라보는 자세가 달라질 것이다.
제품기획을 고민한다면,
그 고민을 한 분량만큼 제품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생각의 깊이만큼,
고민의 폭만큼 접근의 범위가 달라질 것이다.
티는 나진 않겠지만 뒤돌아보면 어느새 그만큼 와 있다는 것을 깨닫는 날이 올 것이다.
42.195km를 달려가는 마라톤 선수처럼 순간순간을 열심히 노력하면 골인지점이 보일 것이다.
도착지에서 되돌아보면 노력한 만큼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분명히 보게 될 것이다.
확신을 잘하진 않지만, 이것만은 분명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다.
"딱 그만큼 노력하면
딱 그만큼 실력이 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