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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문 31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게 하소서.

by 강주성
상식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사랑을 감사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모든 다음세대와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믿음 위에 서게 하소서.


세상이 말하는 상식이나 지식,

눈에 보이는 것과 계산적인 판단이

진리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그 모든 것 위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더 사랑하며

오직 주님만 믿고 감사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게하소서.


상식으로는 홍해가 갈라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바람으로 바다를 가르시고

당신의 백성을 마른 땅처럼 건너게 하셨습니다.


상식으로는 여리고 성이 나팔 소리로 무너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믿음의 순종을 보시고,

튼튼한 성벽을 단번에 무너지게 하셨습니다.


상식으로는 광야에서 하늘 양식이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날마다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먹이고 인도하셨습니다.


상식으로는 불이 하늘에서 내려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갈멜산에서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제물 위에 하늘의 불을 내리신 주님이십니다.


사자굴은 죽음의 장소이지만,

다니엘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늘 기도하는 자였기에

주께서 사자의 입을 막으셔서 구원하셨습니다.


물은 본래 포도주가 될 수 없지만,

가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주님의 능력,

죽은 나사로를 “나오라” 하신 말씀 한 마디로 살리신 주님의 권세,

풍랑 이는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다가오신 그 권능,

무엇보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구원과 사랑은

결코 부족한 인간의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큰 은혜임을 믿습니다.


주여,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상식에 눌려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부정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도리어 믿지 못하는 자들을 연약한 그릇으로 여기며,

그들을 정죄하기보다 복음을 전해야 할 소중한 이웃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늘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성령충만함을 간구하게 하시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주의 뜻을 따라 담대히 살아가는 다음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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