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the difference
브랜딩과 마케팅, 이 두 가지 모두 브랜드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지만, 개념상의 혼동이 쉬운 용어이기도 합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서 이 두가지 개념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브랜딩은 기업과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독특한 정체성을 구축하는 과정.
브랜드의 정체성은 기업의 사명과 가치, 개성등의 언어적 아이덴티티와 및 로고, 컬러, 서체등의 시각적인 아이덴티티를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고객과의 상호적 서비스 작용, 내부 직원 행동 및 기업 문화와 같은 비시각적 요소마저도 포함됩니다. 미국 마케팅 협회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에서는, 브랜딩의 궁극적인 목표를 판매자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할 수 있게 하고 이들을 경쟁자의 제품 및 서비스와 차별화할 의도로 만든 명칭, 용어, 표시, 상징, 디자인 혹은 이들의 조합'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시장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고 시장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마케팅은 타겟 고객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거나 홍보하는데에 목적성이 큼.
마케팅 활동에는 관심 유발, 수요 창출, 구매 결정 촉진 등이 포함되며, 마케팅 캠페인, 소셜 미디어 홍보, 콘텐츠 마케팅 전략과 같은 특정한 전술을 통해 목표를 달성해 나갑니다. 특히 마케팅은 브랜딩 측면에서는 평가가 어려운 정량적인 지표측정이 가능한데, 일반적으로 웹 트래픽, 리드생성, 판매량과 같은 수치를 통해 실제적인 성과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의 핵심적인 차이점으로 보자면, 크게 범위와 목표 두가지가 다릅니다.
브랜딩이 기업의 이미지를 포함한 내부 직원과 서비스등 브랜드와 연관되어 있는 모든 측면을 포괄한다면, 마케팅은 매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달성하는데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브랜딩이 장기적인 목표와 일관성을 중요시 한다면 마케팅은 단기적 성과와 달성에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이 만들어 내는 시너지
브랜딩, 마케팅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볼 수있습니다. 브랜딩을 통해 강력하게 구축된 브랜드의 정체성은 모든 마케팅 활동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와 프레임워크을 제공하는데 큰 역활을 합니다. 이러한 브랜딩과 마케팅의 관계는 그 효율성과 결과를 높입니다.
장기적 브랜드 관리의 중요성
강력한 브랜딩은 기업의 장기적인 성공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치열한 시장환경안에서 생존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기지속적인 브랜딩 관리로 구축된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은 수십 년 동안 고객 인식에 자리잡혀 기업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글로벌 기업인 Apple이나 Coca-Cola도 끊임없이 브랜드를 관리하며,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랜딩과 마케팅은 역할은 다르지만, 성공적인 브랜드 구축과 성정을 위해서 긴밀하게 함께 실행되어야 하는 관계입니다. 브랜딩 프로세스를 거쳐 기업의 전체적인 정체성과 가치를 반영하는 방향이 이루어 졌다면, 마케팅을 통해 시장환경에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며 브랜드의 성장을 도모해야 하겠습니다.
만약 브랜딩과 마케팅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면, 과연 고객은 브랜드의 어떤 이야기를 기억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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