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시가 되어도 날이 어둡다.
구름 사이로 해가 나오려고 한다. 구름이 참 멋지다.
요즘 갈대가 많이 피었다.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가 참 곱다.
벌써 11월의 끝이다. 11월은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이제 곧 12월이 된다. 제주에 내려온지도 벌써 1년이 되어 간다.
시간이 참 빠르다.
그림책 테라피, 그림책 인문학, 그림책 만들기 수업 강사, 그림책 번역, 작사, 숲해설 등 글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난 작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