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곽영미 Feb 16. 2021

퇴비 만들기

[다섯 줄 사진 에세이] 텃밭의 보약, 퇴비 만들기

제주로 내려와서 가장 먼저 하고픈 일은 차 만들기와 텃밭 가꾸기다.

겨울부터 다양한 음식물 찌꺼기, 낙엽, 생선 찌꺼기 들을 모아두었다.

엄마가 만들었던 귤청이 실패해서 그것까지 넣어 생각날 때마다 뒤집기. 

뒤집기가 제일 힘들다. 드디어 흙 도착!! 

다시 숙성된(?) 퇴비와 흙 혼합하기---이제 씨 뿌릴 날만 손꼽아 기다리면 된다. 





작가의 이전글 향기만 남았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