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나웬
자넨 어디서 어떻게 죽고 싶나?
그는 아주 부드럽게 물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도 모우처럼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되리라는 새로운 깨달음에서 나온 질문이었습니다.
이 깨달음은 다음과 같이 묻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맞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가?
늘 바쁘다는 핑계로 죽음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가?
언제까지나 옆에 머물러 줄 것처럼 가장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의 죽음은 친구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과 믿음을 가져다 줄 것인가?
단지 슬픔의 원인을 하나 더 제공하는데 그치는 것은 아닌가?
중요한 질문은 ‘우리에게 허락된 이 몇 년 동안 얼마나 계속해서 일할 수 있는가?’가 아닙니다.
정말 중요한 질문은
입니다.
<죽은, 가장 큰 선물> 헨리 나웬
-죽음을 맞이하는 일과 죽어가는 이를 돌보는 일에 관한 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