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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현승 May 19. 2016

우리는 꽃이다

<청춘신호등>을 펴내며

보라! 지는 꽃조차 아름답지 않은가?


보석처럼 빛나는 기운은


줄기를 따라 태 안에 그것을 가두고,


새로운 생명을 짓는다.


빛과 바람과 빗물을 기억하는 과정이다.


우리 #청춘 도 이처럼 단단하게 여물겠지.


우린 #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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