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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현승 Jun 16. 2021

40대 아재의 금주일기

브런치 연재를 시작하며

술은 참 마력이 있는 묘한 물질입니다.


한 잔씩 기울이게 되면 서먹했던 사이가 금방 가까워지고, 가까웠던 사이도 금방 주먹다짐을 하거나 싸우게도 만듭니다. 


이 글은 술에 거의 중독 수준이었던 40대 아재가 술을 끊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골프를 무척 좋아하기도 해서 글 전반에 골프이야기가 많이 녹아 있습니다. 


술을 끊은지 한 달이 조금 넘는 오늘 용기를 내어 브런치에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퇴고를 바로 하고 올리는 정갈한 성격이 아니라 자주 불편함을 느끼실 수도 있겠으나,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맞춤법과 띄어쓰기같은 기본적인 수준도 맞추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그저 솔직하게 제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친구와 가족의 응원으로 이 못난 글을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술에 의존적이지 않다는 것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건강을 되찾아 좋아하는 골프도 더 잘 치고 싶습니다.


꿈이 있다면 늘 살아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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