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노현승 Mar 11. 2016

행복이란

코 끝을 스치는 바람입니다.

우리는 각자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주인공으로서 주도적인 삶을 산다는 것은
내가 현재 어떤 존재인가를 자각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인간 본연의 나를 먼저 만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행위를 할 때 행복했는지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국가, 사회, 제도, 조직, 규율 등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사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각 국가별로 삶의 질을 평가하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모두 사람이 사는 공동체인데 왜 어떤 나라의 사람들은 행복지수가 높고 왜 우리는 힘들다고 말하는 걸까요?

그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현재를 거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삶의 바라보는 시선이

타인의 기준이 아닌

바로 나의 기준이 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해질 준비가 됩니다.

그리고 나서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도록

꿈을 찾아서 노력하면 됩니다.

행복이란 길을 따라 걸으면서 만나게 되는

들꽃이나 숨은 보물이 아닙니다.


그저 살짝 코끝에 스치는,

나무냄새를 머금은 바람결 같은 것입니다.


행복은 결코 성공이라는 목적지 끝에 놓여 있지 않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집필계기에 대하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