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 분석
지난 번에도 스픽 어플 UIUX를 분석해본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 업데이트가 되면서 UI가 많이 바뀌어 다시 한 번 분석을 해보기로 하였다.
먼저 바뀐점부터 정리해보았다.
스픽 어플의 장점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구성이다.
이전에는 메인 화면이 두 가지 탭으로 나뉘지 않았는데 새롭게 구성이 되어 있었다.
1) 홈, 코스 두 가지 탭으로 나뉨
2) 홈에서 바뀐 점
- '다음 수업 바로가기'가 생겼으며, 미리 보기 영상처럼 자동 재생이 된다.
꼭 수업을 클릭하지 않더라도 미리 영상을 볼 수 있고, 또 영상이 자동 재생되는 등 움직이는 요소가 추가되어 시선을 끈다.
- 맞춤 레슨, 점프인 레슨 카테고리로 깔끔하게 정리
이전에는 약간 너무 심플하다보니 메인 코스 외에 별로 활용할 기능이 없어보이는 느낌이었다. 예를 들면 맞춤 레슨, 점프인 레슨 모두 있긴 했지만 이렇게 화면에서 강조되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학습을 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 그런데 이렇게 따로 메인 코스처럼 카테고리를 나누어 놓으니 추가적으로 학습하고 싶어졌다.
개인적으로 추가하고 싶었던 점은 하단에 있는 챗봇과의 대화에서 생긴 대화를 저장해놓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3) 코스에서 바뀐 점
그리고 코스 탭을 클릭하면 이렇게 현재 듣고 있는 코스가 쭉 리스팅되어 나온다. 그리고 맨 하단에는 다른 코스 보기, 즉 모든 코스 보기 버튼이 있어서 클릭하면 이동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코스를 따로 탭으로 분리해서 정리해놓으니 훨씬 보기 깔끔해지고 눈에 잘 들어오는 것 같다.
프로필 대시보드 화면 역시 바뀌었다.
1) 추가된 사항
보관한 표현, 보관한 단어 란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전에 조금 아쉬웠던 점은 이렇게 북마크 기능이 따로 없었고, 있더라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잘 찾아보지 않게 되었다는 점이었다. 이번에는 북마크 기능을 보다 더 중요하고 직관적으로 배치하여 보다 더 자주 활용할 수 있게끔 하였다.
2) 수강 시작한 코스 카테고리 추가
그 다음에 바로 아래에는 수강 시작한 코스 카테고리가 있어서 내가 수강하고 있는 코스를 모두 볼 수 있다. 옆에는 모든 코스 보기 버튼도 있어서 다른 코스를 쉽게 찾아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수강을 많이 하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은 스크롤을 많이 내려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조금 닫아놓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먼저 첫 번째 TO-BE는 개인 프로필 대시보드에서 북마크 기능을 추가하면 어떨까 하여 수정해보았다.
스픽 수업은 메인 코스외에 AI 대화 기능이 크게 2개로 나뉜다.
첫 번째는 메인 홈 화면 하단에 있는 스픽 자체 개발 AI 챗봇,
그리고 두 번째는 프리톡의 AI 대화 기능이다.
스픽 자체 개발 AI는 자체적으로 성우 목소리도 나오고 대화에 따라서 부족한 점과 관련해서 맞춤 레슨을 구성, 또 더 하면 좋을 점프인 레슨으로 구성한다. 물론 이는 프리톡도 마찬가지이다.
프리톡의 AI는 일반 챗 지피티와 크게 다르지 않는데 다른 점은 유저가 마음껏 마음대로 대화 주제를 정해서 대화를 만들어놓으면 모든 유저가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그런데 메인 기능은 비슷하다.
또 코스는 크게 메인 코스와, 개별 수업(짤막한 스낵형 영상 수업)으로 두 개로 분류된다.
이렇다 보니 은근히 개인 맞춤 문장, 수업, 등이 많이 생성되는데 평소에 정리할 기능이 따로 없어서 약간 아쉬웠다. 그래서 북마크 기능을 강조해서 표현, 단어, 수업 등 저장하는 부분을 따로 빼서 강조해두었다.
그리고 이 동일한 프로필 대시보드에서 이렇게 수강 시작한 코스를 보여주는데, 사실 홈 화면에서 수강하고 있는 코스를 다 보여주기 때문에 굳이 필요할까 싶어서 바꾸어보았다.
그래도 아예 없애면 불편할 것 같아서 접었다 폈다 하는 것으로 생각해보았다.
수강시작한 코스를 기본적으로 2개 정도로 보여주고, 나머지 수강 시작한 코스는 옆에 버튼을 눌러서 펼쳐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스크롤을 줄이고 피로도를 낮출 것 같다.